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2024년 1월 9일부터 시행된 이후에 여러 금융사에서 낮은 금리로 고객 유치에 나서면서 주담대 갈아타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출자 평균 년 337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금융기관과 기관별 최저금리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요 은행 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최저금리 (17일 기준)
구분 | 은행 | 금리 (5년 고정) |
5대 시중은행 | KB국민은행 | 연 3.65% |
신한은행 | 연 3.63% | |
우리은행 | 연 3.62% | |
하나은행 | 연 3.623% | |
NH농협은행 | 연 3.61% | |
인터넷전문은행 | 카카오뱅크 | 연 3.42% |
케이뱅크 | 연 3.5% | |
지방은행 | 부산은행 | 연 3.57% |
대구은행 | 연 3.1% | |
경남은행 | 연 3.35% | |
광주은행 | 연 3.45% | |
전북은행 | 연 4.08% |
대다수의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혼합형(고정 + 변동) 금리 3% 중 후반의 금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혼합형 주담대의 기준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연 3.77%인 점을 고려하면 제공되고 있는 금리는 가산금리를 마이너스를 적용해 대출금리를 적용해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 입니다. 대구은행의 경우에는 최저 금리로 연 3.1%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도 매우 낮은 금리가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구은행의 경우 실제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를 했을 때 모범 납세자, 다둥이 등의 우대 금리를 충족한 경우 해당 금리가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실제로 각 금융사로 문의를 해보는 게 가장 정확하니 꼭 문의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카카오뱅크도 연 3.42%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비대면으로만 대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대출 승인까지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카카오뱅크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시도해 봤지만 하루 접수량 초과로 접수가 쉽지 않았습니다. 해당 후기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조회하기 시 주의사항
비대면으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신청 시에는 해당 금융사의 입출금계좌가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한번 계좌를 발급하고 나면 20일 동안은 새로운 계좌를 만들 수가 없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조건이 좋은 금융사에서 계좌를 생성한 뒤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저 같은 경우에는 카카오뱅크에서 주담대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 카카오뱅크 계좌를 생성하고 대출 신청하기를 몇일 동안 시도했지만, 계속 하루 접수량 초과로 실패를 하면서 다른 금융사에서 주담대 갈아타기를 진행을 했습니다. 기존에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들었기 때문에 타행에서 계좌가 만들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해당 문제를 해결했던 방법도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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