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마다 찾아 오는<나 홀로 집에> 줄거리, 등장인물, 맥컬리 컬킨 현황

20세기 폭스의 대표적인 가족영화 '나 홀로 집에'는 1990년 작으로 30년이 지난 지금도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중에 하나이다. 이 영화 주인공인 맥컬리 컬킨 영화 속 귀여운 소년의 모습을 너무 잘 표현했고, 이로 인해 '나 홀로 집에'는 그의 인생 대표작이 되었다.

나 홀로 집에-포스터

 

'나 홀로 집에' 줄거리

 

케빈은 말썽쟁이라 가족들에게 항상 꾸지람을 듣고 지내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이해 케빈의 가족은 모두 파리로 떠나기 위해 분주합니다. 파리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케빈의 부모님은 케빈이 함께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 떠나려다 실수로 집에 혼자 남게 된 8살 케빈은 처음에는 혼자된 자유를 만끽합니다. 노래도 부르고, 트리도 만들면서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자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빈집털이 2인조 도둑인 해리와 마브가 그의 집을 노리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급변합니다.

 

케빈은 집을 지키기 위해 재치와 독창성을 발휘하여 침입자들을 막기 위한 다양하고 유머러스한 장치들을 고안해 내며, 도둑들을 소탕할 작전을 세웁니다. 드디어 준비를 모두 마치고 도둑들이 케빈의 집에 들어오면서 가족 영화 역사상 가장 재밌는 도둑 소탕 작전이 시작됩니다. 과연 케빈은 2인조 도둑들로부터 집을 지킬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소개

 

케빈(맥컬리 컬킨)

케빈은 8살 소년으로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장난꾸러기 기질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소년입니다.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혼자 집에 남겨지면서 케빈은 빈집털이 도둑들로부터 집을 지키면서 놀라운 지략과 용기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해리(조 페시)

해리는 빈집 털이 2인조 도둑 중 한 명으로 둘 중에 더 침착하고 약간 더 지능적입니다. 그는 케빈의 집에 침입해 빈집을 털 계획을 세운 인물입니다. 그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해리의 시도는 케빈의 교묘하고 함정들에 의해 계속해서 좌절하게 됩니다.

 

마브(다니엘 스턴)

마브는 해리와 함께 2인조 도둑을 구성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해리와 달리 멍청하고 서투른 모습을 종종 보입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의 코믹한 장면에 자주 등장하면서 영화를 재미있게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합니다. 그의 무능함에도 불구하고 마브는 계속해서 케빈의 집을 털려는 노력을 하며 끈질긴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케이트(캐서린 오하라)

케이트는 케빈의 어머니입니다. 케빈이 파리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케빈이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가족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줍니다.

 

말리 노인(로버츠 블라썸)

말리 노인은 케빈의 이웃으로, 무서운 노인이라는 소문 때문에 케빈도 그렇게 오해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는 케빈이 도둑들로부터 어려움이 처한 상황에서 케빈을 도와주게 되면서 케빈은 그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됩니다.

 

영화의 주인공 맥컬리 컬킨

 

맥컬리 컬킨은 '나 홀로 집에'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 뉴욕에서 태어난 컬킨은 '나 홀로 집에'로 당시 가장 유명한 아역 스타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맥컬리 컬킨은 '나 홀로 집에'서 케빈의 순진함, 재치, 장난스러움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여 영화를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아버지의 스킨을 얼굴에 바르면서 따가움에 소리 지르는 장면은 이 영화를 본 사람은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일 것입니다. 이 영화로 맥컬리 컬킨은 가족 코미디 영역의 상징적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나 홀로 집에'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그 역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나친 인기가 그의 가족에게는 불행을 안겨다 주기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의 인기를 이용해 돈을 벌고자 했던 부모의 과도한 욕심으로 여러 힘든 과정을 겪은 뒤 다행히 최근에는 예술가로 데뷔도 하고 스스로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 사랑스러웠던 소년의 모습처럼 그도 행복한 삶을 살기를 이 영화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기대해 봅니다.